어느 정도 자란 잎은 첫 수확(이식 후 1~2주 경) 후 자주 수확(1주일에 1~2회 정도)을 해야 속 잎이 빨리 자랍니다.
따라서 먹을 만큼 자랐다고 판단되면 겉 잎을 수확해주세요.
꼭 식물의 다음 성장을 위하여 최소 5장 이상 정도, 잎의 50% 정도 남겨 놓고 수확을 하는게 좋습니다.
새순만 남기고 큰 잎들을 다 잘라주면 광합성 하는 잎이 적어서 생육 속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채소를 수확할 때는 주방 가위를 사용해서 자르는 것이 편리하고 줄기가 훼손되지 않습니다.
단, 가운데 대(중심 줄기)를 자르면 성장이 불가하오니 대를 자르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바질과 같은 허브류처럼 새순이 독립적으로 자라나는 식물의 경우는 새순에서 새로운 줄기와 잎이 생성되기 때문에 수확 시 새순을 많이 남겨야 추가 수확이 용이합니다.
또한 해당 작물들의 키가 만약 키가 너무 컸다면 새순 위의 줄기를 잘라 주는 방식도 있습니다.